덴젤워싱턴2 더 이퀄라이저 2, 세상을 심판하는 정의의 사도 이전 포스팅에서 말한 대로,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밤늦게 '더 이퀄라이저 2'를 시청했다. 1편에서는 맨손 격투 장면 비중이 높았는데, 이번 2편에서는 맨손 격투 장면보다는 총격신이 많이 나왔다. 액션들은 모두 시원시원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주인공인 로버트 맥콜(덴젤 워싱턴 분)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악행을 일삼는 범죄 집단을 소탕하는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이다. 물론 주위 사람들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선한 행동도 계속해나간다. 장르는 액션 스릴러이며, 감독은 1편과 동일하게 안톤 후쿠아이다. 주인공은 덴젤 워싱턴(로버트 맥콜 역)이고, 멜리사 레오(수잔 플러머 역), 빌 풀만(브라이언 플러머 역) 등은 전 편과 마찬가지로 로버트의 친구로 출연했으며 예전의 동료였던 데이브 요크 역으로는 페드로 파스칼이 연.. 2023. 1. 12. 더 이퀄라이저, 잠자는 사자를 깨우다. 전직 특수 부대원이 평범하게 살아가다 어떤 사건에 휘말여 활약하는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의 단골 소재다. 마치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면 큰 코 닥친다는 불멸의 법칙은 영화에서 필연적으로 실현된다. 선과 악을 분명하게 구분해서 악을 응징하는 전직 특수 부대원 또는 요원의 활약상은 액션 그 자체로 보는 사람에게 통쾌함을 전해준다. '백악관 최후의 날',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 등도 재미있었고, 한국 영화에서도 전직 특수 요원의 활약을 그린 영화가 있다. 원빈 주연의 '아저씨'가 그것인데 당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액션 누아르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개봉한 지 오래됐지만 '더 이퀄라이저'를 보면서 한국 영화 '아저씨'를 많이 떠올렸다. 이 영화는 2014년에 개봉됐다. 1980년대 드라마인 '맨해튼의 사.. 2023.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