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피플 (You People),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타임 킬링용 영화를 찾다가 장르가 코미디라서 선택했다. 하지만 다 보고 나니 코미디적인 요소도 많지만 최근에 봤던 영화 '돈 룩 업'처럼 풍자 영화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일견 '미트 페어런츠'를 떠올리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전자는 모두 백인 가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인 반면, '유 피플'은 백인 가정과 흑인 가정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들을 재미있게도, 때로는 폐부를 찌르는 듯한 날카로움을 가지고 풀어나가는 게 다르다. 감독은 케냐 배리스, 주요 배우로는 조나 힐, 로렌 런던, 에디 머피,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니아 롱, 데이비드 듀코브니, 몰리 고든, 데온 콜, 앤드리아 세비지 등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며 러닝타임은 116분이다. 넷프릭스에서 공개한 지 얼마 ..
2023.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