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1 야차, 거침없는 스파이들의 전쟁 작년 초 '소년심판' 이후 잠잠하던 넷플릭스에서 기대작을 오픈했다. 바로 영화 '야차'이다.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설경구와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박해수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영화 제목인 '야차'의 유래는 원래 인도 신화와 불교에 등장하는 귀신을 의미한다고 한다. 몇 년 전 '프리즌'이라는 영화를 연출했던 나현이 감독을 맡았고 앞서 언급한 설경구, 박해수, 양동근, 이엘, 송재림 등이 출연했다. 시나리오상 중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동북아시아 각국 스파이들의 액션 누아르이다. 설경구가 연기하는 지강인은 국정원의 블랙 요원으로 그의 별명이 바로 '야차'이다. 모질고 사나운 귀신인 야차처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라고 한다. 그가 .. 2023.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