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1 그린북, 기대하지 않았던 특별한 우정 영화 '그린북'은 2019년 1월에 개봉했다. '그린북(Green Book)'의 의미는 1933년부터 1966년까지 발행된, 흑인을 위한 여행안내 책자를 말한다. 영화는 1962년도를 배경으로 미국 내 흑인 차별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과거의 인종차별 문제를 재조명하며 현재도 계속되는 흑인 차별의 문제에 울림을 주는 영화이다. 실존 인물은 흑인 천재 피아니스트인 '돈 셜리'와 그의 운전사이자 경호원인 이탈리아 이주민인 '토니 발레롱가'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당시에는 상상하기 힘든 흑인 피아니스트(고용주)와 백인 운전사(피고용인)라는 관계가 순탄할 리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 대한 불신과 미움이 신뢰와 우정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비슷한 주제를 다뤘던 다른 영화.. 2023.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