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모레츠1 더 이퀄라이저, 잠자는 사자를 깨우다. 전직 특수 부대원이 평범하게 살아가다 어떤 사건에 휘말여 활약하는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의 단골 소재다. 마치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면 큰 코 닥친다는 불멸의 법칙은 영화에서 필연적으로 실현된다. 선과 악을 분명하게 구분해서 악을 응징하는 전직 특수 부대원 또는 요원의 활약상은 액션 그 자체로 보는 사람에게 통쾌함을 전해준다. '백악관 최후의 날',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 등도 재미있었고, 한국 영화에서도 전직 특수 요원의 활약을 그린 영화가 있다. 원빈 주연의 '아저씨'가 그것인데 당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액션 누아르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개봉한 지 오래됐지만 '더 이퀄라이저'를 보면서 한국 영화 '아저씨'를 많이 떠올렸다. 이 영화는 2014년에 개봉됐다. 1980년대 드라마인 '맨해튼의 사.. 2023.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