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1 한산 리덕스, 감독판의 진수 여름에 '한산: 용의 출현'을 재미있게 관람했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한산: 리덕스(Redux)'가 오픈되었다길래 기대감을 안고 시청했다. '한산: 리덕스'는 '리덕스'라는 용어를 썼지만 쉽게 말해 '감독판'을 말한다. 넓은 화면에서 전투장면을 보다가 집에서 시청하다 보니 액션감은 약간 떨어졌지만 그것만 빼고는 만족스러웠다. 이번 '한산: 리덕스'의 러닝타임은 150분으로 129분의 '한산: 용의 출현'보다 21분이 늘어났다. 하지만 감독판이라고 해서 불필요한 부분이 포함된 게 아니라 늘어난 분량만큼 더 영화에 대한 몰입도나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다. 아예 '한산: 리덕스'를 먼저 보는 게 더 나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으로 '한산: 리덕스'를 접하는 분들을 위해 간략한 정보를 드리자면 .. 2023.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