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안소니1 아메리칸 셰프, 배고플 때 보면 안 되는 영화 영화 '아메리칸 셰프(Chef)'는 나의 Pick이 아닌, 내 짝꿍의 Pick이었다. 추운 겨울밤 삼각김밥을 먹으면서 볼 만한 영화를 찾아보다가 발견했다. 대박이었다. 나중에 알게 된 게 이 영화의 실제 모델이 있고 그는 바로 '로이 최'라는 한국인이라고 한다. 2008년 푸드 트럭에서 팔기 시작한 '고기 BBQ'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 이 이야기가 모티브가 됐다고 한다. 실제 로이 최는 영화 제작에도 참여하여, 존 파브로 감독의 요리도 도와주기도 했다. 영화 소개를 하는 다른 게시글에서 얼핏 본 문구가 하나 있는데 바로 '허기질 때 영화 보지 마라'였다. 당시 야식을 먹으면서 봤지만 정말 등장하는 요리들만 봐도 군침이 돌 정도였다. 그리고 푸드 트럭을 타고 마이애미에서 뉴올리언스, 오스틴, LA로 .. 2023.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