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라티파1 라스트 홀리데이, 죽음 앞에서 솔직해지기 연말에 보기에 딱 좋은 영화인 것 같다.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고 건강한 웃음으로 가득한 라스트 홀리데이. 시한부라는 소재로 시작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다. 이 영화는 제목에서도 쉽게 유추가 가능하듯이 평범한 마트의 판매원으로 일하던 주인공 '조지아 버드'가 하루아침에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목록들을 하나씩 지워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나 자신을 주인공에 대입하면 약간은 먹먹해지면서도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웃음 코드 때문에 글썽이면서 웃게 된 영화이다. 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 해서든 모두 도전하자. 매일이 마지막인 것처럼 말이다. 우린 가치가 없는 일에 너무 매달려요 뉴올리언스의 주방용품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는 조지아 버드는 수줍음 많은 평범한 여성.. 2023. 1. 3. 이전 1 다음